티스토리 뷰

예전에 PHP와 자바 스크립트, 그리고 데이터베이스에 대해 공부를 잠깐 한 적 있는데

그냥 문법만 쓱 보고 지나가서 대충은 기억하나 제대로 활용할 줄은 모르는 그런 상황이었는데

최근에 Vulkan을 공부하면서 레퍼런스 페이지를 보는데 다 영어에다가 레퍼런스 페이지가 참 복잡하게 되어 있다.

그래서 떠오른게 예전에 기능경기대회 준비하면서 Direct9을 공부하고 있었는데 Direct9은 정보도 별로 없어서 이런 저런 정보를 끓어 모으던중 꽤나 유명한 사람들(포프님, 류광님, 유명한 분들..)이 레퍼런스 페이지를 만들어서 직업 Direct9 에 있는 구조체, 함수들을 번역하고, 검색해서 찾을 수 있는 사이트가 있어서 꽤나 많은 도움을 받았다.

그래서 아직 Vulkan이 국내에 활성화가 완전히 안된거 같기도 하고(물론 안찾아 봤지만.) 나중에 나같은 놈을 위해 위키로 정리하면서 공개할 예정이다.

그래서 공부하면서 새로 깨달은것은 일반적인 어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보다는 웹 프로그래밍이 훨씬 디버깅이 뭣같다는 점이였다.

그리고 PHP와 자바스크립트를 예전에 공부할때는 "음 둘 다 웹 만들때 쓰는군"하고 끝났는데 PHP는 서버 사이드 언어, 자바스크립트는 클라이언트 사이드 언어로 자주 활용한다는 점을 깨달았다. 그래서 사람들이 보통 PHP로 통신하고 자바스크립트 기능 구현 한다, 프론트 엔드 개발자가 왜 PHP가 아니고 자바스크립트를 한다는 걸 깨달았는데.

공부하면서 더 놀라웠던 것은 PHP는 서버 사이드 언어라고 확실하게 느껴진게 웹 브라우저에서 그 URL을 요청하면 서버에서 해당 파일을 찾아 PHP파일 이면 PHP 인터프리터에서 한번 거치고 난후에 html 코드로 변환되서(실제로 서버단에서 PHP 코드를 작성하고 클라이언트에서 확인해보니 PHP코드는 다 html코드로 변환되어 있었..)처리가 되고 있었고 그에 반해 클라이언트 사이드 언어인 자바스크립트는 웹 브라우저에서 처리하므로 그냥 html 코드상에서 볼 수 있었다.

이래서 사람들이 왜 웹 어플리케이션에 요즘 환장하는지 알겠더라.

응용 어플리케이션 개발(exe같은거)은 눈으로 보여지는 과정이 길고 험난한 반면, 웹 개발은 눈으로 빠르게 보여진다는게 웹 개발이 왜 재미있는지 알게되었다. 

물론 응용 어플리케이션 개발만의 독특한 재미는 있다. 웹 개발이 눈으로 보는 재미가 있다면 응용 어플리케이션 개발은 성취감감이 넘친다는 점?

쨋든 요즘 공모전이 많아서 짜증나고 팀프도 망해가서 기분이 별로 좋지는 않았는데 오랫만에 이런거라도 하니까 너무 재미가 붙어서 여기에다가도 횡설수설하게 됬었다.

사실 이렇게 글쓰면서 생각하다가 왜 자바스크립트를 사람들이 애용하는지 깨달았는데 자바스크립트에는 Node.js, React.js와 같은 라이브러리가 있어 PHP도 커버 할 수 있는 수준의 라이브러리라 자바스크립트를 애용하는거였다.. 

댓글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링크
TAG
more
«   2024/11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글 보관함